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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10월 9일 암호화폐 기사와 비트코인 시세

by m0-0m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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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경제 뉴스에 올라온 암호화폐에 대한 뉴스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크립토 윈터' 지나갔나... 국내 가상자산 시총 상반기 46% 늘어

https://news.nate.com/view/20231009n10835?mid=n0304

 

'크립토 윈터' 지나갔나…국내 가상자산 시총 상반기 46% 늘어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올해 시가총액은 28조4천억원 지난해 절반 증발 후 1년 만에 증가 올해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이 46% 늘어났다. 가상자산 시장이 ‘크립토 윈터’로

news.nate.com

 올해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이 46% 늘어났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이 '크립토 윈터'라고 불리는 암호화폐 거래 침체기에 들어간 지난해 상반기 이후 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웅정보분석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은 28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 시장의 시가총액인 19조 4천억 원에 대비하면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 시총은 2021년 말 55조 2천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6월 23조 원까지 감소하였고, 지난해 연말에는 19조 4천억 원까지 줄었다가 이번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시총은 26개 가상자산 거래소와 9개의 지갑 및 보관업자 등 35개의 가상자산사업자가 6월 말을 기준으로 보유한 가상자산의 수량과 시장가격을 곱한 값입니다.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이 올해 상반기에 들어 상승하면서 시총이 커졌습니다. 국내 원화마켓 비중이 가장 큰 비트코인 가격의 경우 작년 말보다 81% 상승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도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볼 수 있는 원화예치금 규모는 6월 말 기준 4조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천억 원, 11% 증가하였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글로벌 긴축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가상자산 상장지수 펀드(ETF) 출시 예상 등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되었고, 가상자산 가격 상승으로 시가총액이 늘어났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회복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올해 상반기 투자 심리 회복을 이끌었던 미국 통화긴출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공포로 바뀌면서 금융시장이 휘청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 1분기 중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펀드(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의 승인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금융위원회는 "미국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미국 유럽의 가상자산 규제 강화 등으로 가상자산 거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23년 10월 10일 비트코인 현 시세

23년 10월 10일 19시 기준 업비트 비트코인 주봉차트

위의 사진은 국내 거래소 업비트의 비트코인 주봉차트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한화 가격은 37,750만 원 선입니다. 위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비트코인 현재 가격은 작년 말에 대비해서 많은 상승한 상태입니다. 사진 아래쪽의 Volume, 즉 거래량을 보면 작년보다 거래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꾸준히 상승했고, 이는 꽤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하더라고, 금리인상에 대한 이슈가 아직까지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 cryptoquant, Binance

위 사진은 비트코인 Supplt Adjusted Dormancy 지표입니다.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거래된 시점을 기준으로 코인별 평균 소요기간을 계산한 지표입니다. 비트코인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BTC Dormancy가 높게 유지된다는 것은 비트코인 장기보유자들의 비트코인을 누군가 계속 매수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를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장기 투자자가 코인을 소비할 때, Dormancy 지표는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지표가 높게 유지된다고 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의 움직임과 Dormancy지표의 움직임이 2019년의 바닥에서 회복으로 넘어가는 시기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Dormancy 지표가 하락하면서 BTC supply 상당수가 단기보유자에게 넘어간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는 시장으로의 신규 수요가 서서히 유입되어 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023년도 이제 거의 끝이 보입니다. Dormancy 지표 역시 전보다 낮은 값을 보여주고 있고, 만약 2019년과 2020년처럼 비슷하게 흘러간다면, 지금처럼 비트코인 가격의 횡보는 길어지겠지만, 장기적인 투자관점으로 봤을 때 좋은 신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암호화폐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항상 모든 투자는 본인의 선택임을 인지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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