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 아직 안무너져..구원투수는 블랙록?

2023년 9월 27일 기사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9270041&t=NN

비트코인 아직 안무너져구원투수는 블랙록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비트코인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였습니다. 26일 미국의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꼽히는 블랙록이 암호화폐 산업의 구원투수가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고탐 추가니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암호화폐 산업이 아직 건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연초 상승세와 다르게 지난 6개월 동안 계속 하락하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시체취급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자산 운용사들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조만간 상황이 반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내년 초에는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면 전 세계 투자자들이 블랙록의 심장박동 소리를 듣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 펀드 운용 산업은 약 450~500억 달러 규모에 불과하지만,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는 등시장 참여자들이 늘어날 경우 향후 5년 안에 5,000~6,00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고탐 추가니는 암호화폐 산업에 뛰어드는 대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비자와 페이팔 같은 대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통합을 발표하며 암호화폐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연간 기준 약 6조 달러 이상의 스테이블코인이 블록체인 시스템에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블랙록, 피델리티, 인베스코 프랭클린 템플턴 같은 대형사들이 비트코인  ETF 출시를 시도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비트코인  ETF 8개, 이더리움 ETF 3개, 이더리움 선물 ETF 15개가 당국의 심사 결과를 가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랙록이란?

블랙록은 무슨회사인가

블랙록은 미국의 자산운용사입니다. 운용 자산(AUM) 기준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입니다. 1988년에 래리 핑크와 로버트 캐피토 등 8명의 인원이 설립한 회사이고, 처음에는 주식형 펀드를 운용하는 기업으로 출발했지만, 1992년 MBS(모기지저당증권) 시장에 진출한 이후 MBS 운용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단숨에 업계 상위권으로 올라서며 1999년 닷 컴 버블 이후로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자리에 올랐습니다. 블랙록의 자산운용규모는 약 9조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 세계 자산운용시장의 약 7%를 차지합니다. 블랙록은 주식, 채권, 펀드,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고객은 개인, 기업, 정부 등 다양합니다. 블랙록은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재 음지에 있는 비트코인을 양지로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15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나스닥과 CBOT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하였지만 2주 후 SEC의 불허로 인해 무산되며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였습니다. 블랙록을 비롯한 자산운용사들의 상장 신청서 내용의 명확성과 설명이 불충분하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블랙록 주요 매출원

블랙록의 주요 매출원은 수수료입니다. 블랙록은 고객에게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수수료를 받습니다. 블랙록의 수수료율은 고객의 유형과 투자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블랙록의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분석

블랙록의 최근 2년 2021년과 2022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보았을 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 매출은 1,640억 달러이고, 2022년 매출은 1,780억 달러입니다. 영업이익은 700억 달러, 순이익은 500억 달러고 블랙록의 재무제표는 아주 건실하고, 수익성이 높은 편입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사와 기사의 주제로 나온 블랙록이라는 회사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았습니다. 또 다른 비트코인 관련 뉴스가 전해지면 중요한 정보와 함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